외옹치항 검색해서 가니 롯데리조트가 멀리서부터 보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합니다. 속초에 있는 리조트들이 다 오래되었는데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이 좋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오션뷰가 끝내줄 듯합니다.
리조트에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나려가면 외옹치항이 나오고 둘레길이 있어서 쭉 가봤어요.


산책로 이름이 외옹치 바다향기로에요. 정말 바다 향기를 듬뿍 나네요. ㅎㅎ

​​​



옛날에는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었네요.

산책코스로 참 좋은 외옹치 바다향기로 꼭 가보세요~

제주도 [본태박물관]: 전통과 현대의 만남


[본태박물관]은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유명한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박물관입니다. 설립자는 현대 고 정주영 회장의 며느리인 이행자씨입니다. 셋째 며느리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이기도 하지요.

알쓸신잡2 에피소드6편에 보면 유현준 교수가 이곳을 방문해서 하는 얘기를 듣고나서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지 했던 곳입니다. 

박물관 이름이 독특한데요. 본래의 형태라는 뜻으로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본태'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하네요. (홈피설명)

프랑스어로 bonte 는 착함, 친절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안도 타다오라는 유명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 유명하기도 하지만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도 훌륭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의 작품들이 있고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도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작품들과 소반과 같은 소박한 물건들도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이행자씨의 개인 소장품을 전시해놓은 거라고 합니다. 

현대미술과 한국의 전통이 만나는 느낌인데, 안도 타다오 역시 이러한 설립자의 뜻대로 건축을 설계했다고 하네요. 

매표소입니다. 뮤지엄샵이기도 하구요.


뮤지엄샵의 물건들은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는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을 축소해놓은것과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보시는바와 같이

전시실이 나눠져 있어서 왔다갔다해야합니다. 5전시관부터~1전시관까지있는데요. 

몇 전시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아까 입구에서 좌측으로 돌아나오면 3,4,5전시관 건물이 나옵니다.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이 액자처럼 벽에 걸려있네요. 이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네요. 


전시실 앞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네요. 한국적이면서도 일본적인 풍경같습니다.

5전시관은 불교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사진촬영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4전시관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상여 등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네요. 


마치 피규어 같네요.

3전시관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두 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호박>입니다. 

느낌이 정말 독특한데요. 땡땡이 무늬가 무당벌레 느낌도 나고 뱀 느낌도 나구요. 

계속 보고 있으면 불안한 느낌이 나는데. 

아마도 어릴 때부터 어린시절부터 환각증세가 있었는데 작가가 느끼는 내면의 불안함을 밖으로 표현해낸 것이 아닌가 싶네요.


<호박> 옆에 방이 하나 있는데 직원 안내에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바로 그 방이 <무한 거울의 방>이라는 작품입니다. 


직원이 문을 열어줘서 들어가보니 사방이 거울이었고 바닥은 물로 살짝 차 있었는데요. 

천장에서 길게 늘어뜨려진 전구의 색이 계속해서 변화하는데요. 거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공간의 확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구 형태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점의 확장이 느껴집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무한함을 느낄 수 있었던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2전시관은 세계적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사진촬영이 되지 않네요.


백남준의 작품으로는 TV 첼로로 다른 여러 작품들이 있었구요. 


이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입체적으로 보이는데요. 원리는 이해가 가는데 실제 보니깐 정말 재밌네요.


또 투명한 아크릴 박스로 이루어진 테이블에 파란 모래들이 가득찬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이브 클라인이라는 작가의 <Table Blue, 1998>작품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분위기 있고 멋집니다.


2전시관을 나와서 담장을 따라 걷다보면 1전시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전시관에는 한국적인 미를 살펴볼 수 있는 전통 목가구와 민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 행복이 가득한 집)

전시관을 출구에 이어진 곳에는 음료도 마실 수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가 여기에 있네요. 


바깥 풍경이 좋아 나왔습니다. 

연못 앞에 전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 <Euphoria>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무수한 나비들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입니다. 

 

출구로 나가는 길입니다. 

하우메 플렌사의 작품 <Children's Soul>입니다. 

이런 대형 조형물도 멋지네요. 


제주도의 [본태박물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더불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관람하기 원하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듯하네요. 

이타미 준이 건축한 <방주교회>와 <포도호텔>등이 가까운데 있어서 한번에 쭉 구경하면 됩니다. 

다만 요즘 <방주교회>가 법정소송으로 입장할 수 없다고 하네요. 






   



[삼무뚝배기]집에서 식사를 하고 게우지코지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는데 카페 인테리어도 이쁘고 카페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는 뷰가 기가막혔습니다.



​​카페규모는 상당히 큰편이네요.


빵 종류도 꽤 있습니다.


​​실내에서 커피마시면서 한가로이 바다풍경 보는게 참 좋네요.

[밥깡패] 기념품 샵 [못생김]

제주 한림 맛집인 [밥깡패] 안에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은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기념품샵 이름은 [못생김]입니다. 이름이 참 독특하지요?

그렇다고 판매하는 물건들도 못생긴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쁜게 많아요. 

캔들인데요. 이쁘죠?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캔들인데요. 이뻐서 초를 키겠나요?




바구니째 들고 가고 싶네요. 


목걸이도 팔고, 귀걸이도 팔고


마말레이드인데요. 빵에 발라먹거나 차로 마셔도 된다고 하네요 


밥 먹고 나와서 한바퀴 쓱 돌아보고 나왔는데요. 뽐뿌질 참느라 힘들었네요. ^^

식사 순서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것도 시간 잘 가겠어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해변으로 소문난 월정해수욕장입니다.


9월초였는데 한낮에는 제법 더워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구경하던 중 선물 사기에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언더제주]라는 캔들샵입니다. 마치 제주도의 바다가 담겨져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구경갔다가 2종류 캔들을 샀습니다.



가게 입구에 잘 보이는 곳에 디스플레이 해놨는데요. 들어가보니 향과 크기가 다양한 캔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캔들이 너무 이뻐서 불 붙이기 너무 아까운 마음이 드네요. 캔들워머를 이용하면 좀 오래가긴 할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종류별로 쓸어오고 싶었지만 2개만 구입했는데요. 코르크마개 뚜껑이 있는 ‘월정리해변’ 캔들과 그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제주석양’ 을 샀습니다.

제주도 여행다니다보면 비슷한 캔들을 많이 파는데요.
다들 이쁘긴한데 [언더제주] 캔들이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아까워서 불 못 붙이는 것 빼고는 대 만족입니다. ^^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 근처에 [삼무뚝배기]라는 곳을 찾아가게되었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라며 지인이 추천해준 곳인데요.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가봤습니다.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119입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꽤나 많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갈치국을 꼭 먹어보라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이름도 생소한 갈치국(15,000원)과 전복뚝배기 특(18,000원), 한치회덮밥(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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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뚝배기는 특 답게 전복으로 가득차 있었고요, 딱새우 등 여러 해물도 있었습니다. 정말 제주 와서 전복은 실컷 먹습니다. 시원하고 적당히 매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갈치국은 사실 겉으로 보기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사실 좀 많이 비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았구요. 맑은 국물이 칼칼하니 살짝 매우면서도 시원했습니다. 웬 국에 단호박인가 했더니 단호박의 단 맛이 매운 맛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와 이거 정말 평범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대박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갈치국이 제주 토속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에 보면 갈치국은 “생물”이라고 써 있는데 생물로 조리하지 않으면 비리다고 합니다.

제주 갈치국 드신다면 [삼무뚝배기] 한번 가보세요.

아참! 한치회덮밥도 맛있습니다.

제주도 맛집 [밥깡패]


제주 한림쪽에 [밥깡패]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밥도둑은 들어봤어도 밥깡패는 처음 들어보네요. 

그만큼 맛있다는거겠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약을 해야하는데 전화로는 안되고 직접 찾아와서 예약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리가 날 때마다 연락을 주는 방식입니다. 

어떤 분들은 오전 7시부터 와서 기다렸다가 겨우 예약했다고 해서 사실 별 기대는 안하고 갔었습니다. 


모르고 다니면 그냥 가정집인줄 알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꽤 있긴 했지만 예약할 수 있었고, 

혼자 왔다 보니 창가를 바라보는 바 테이블 자리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11시에 오픈하는데 11시 10분쯤 자리잡았던것 같습니다. 


밥깡패 식사 메뉴는 딱 3가지입니다.


1.흙돼지 두부 커리(13,000)

2.토마토 고추 커리(12,000)

3.해녀 파스타(23,000)


주문한 메뉴는 '해녀 파스타'입니다. 

다음에 언제 올지 모르는데 시그니춰 메뉴 같은 것을 먹어줘야한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주문!


파스타가 나오자 입이 떡 벌어집니다. 

크림파스타에 수북히 쌓인 날치알, 싱싱한 전복들과 딱새우, 접시따라 올려진 문어

이거 참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해녀 파스타를 시키자 또 하나의 메뉴가 왔습니다. 

흙돼지 두부커리와 토마토 고추커리가 반반 담겨져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이거 혼자서 먹기에 양이 깡패스럽네요. 맛도 깡패, 양도 깡패


파스타 한입, 흙돼지 두부커리 한입, 토마토 고추커리 한입씩 맛을 음미하며 먹어갑니다. 

파스타는 일반적인 크림파스타 맛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해산물이 정말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전복과 날치알, 문어와 딱새우 등을 크림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기가 막히네요.

토마토 고추 커리는 매콤하구요. 흙돼지 두부커리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혼자서 이렇게 먹는 호사를 누리다보니 아내와 아이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에는 가족 여행으로 와야겠어요.


제주 한림쪽에 맛집을 찾으신다면 [밥깡패] 추천합니다!



맨도롱 또똣한 [제주 봄날 카페]


2015년 유연석과 강소라가 출연한 드라마 '맨도롱 또똣'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 봄날 카페]입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곳인데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외부촬영만 진행했던 관계로 내부 모습은 드라마 상의 모습과 다르지만 카페 자체가 이쁩니다. 

카페 입구인데요,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는데요. 입구에서 직원이 음료 주문하고 물어보네요. 

음료를 주문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구경하러 하도 많이 찾아와서 카페를 실제적으로 이용하는 손님들만 들어갈 수 있게한다고 합니다. 

마치 입장료를 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들어가자마자 카페에서 키우고 있는 웰시코기 4마리가 보입니다. 이녀석들 아침이라 아직 잠에서 덜 깼나봅니다.


가운데 길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건물이 길 따라 이어지는데요. 모두 봄날 카페이고 커피를 받아서 앉고 싶은데 가서 앉아서 마치면 됩니다. 벽과 벤치에 귀여운 그림들이 알록달록 그려져 있구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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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들어와서 길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며 애월 앞바다를 볼 수가 있습니다. 

9월 제주의 햇살이 참 맨도롱 또똣하네요. 

카페 바깥에서 본 풍경입니다. 


메인건물이라할 수 있는 건물이 들어왔습니다. 이곳이 아까 바깥에서 주문한 곳 안쪽입니다. 여기서 음료를 받아가면 됩니다. 

 창가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보기 좋습니다. 


반대쪽 건물에서는 커피 원두, 더치커피, 머그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숙소가 근처라 저녁에도 커피마시러 왔었는데요, 저녁에 와도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낮에 비해 저녁에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애월쪽에 투썸플레이스 등 여러 카페가 많은데요. [봄날 카페]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는 5천원 정도하고요, 생과일주스는 7,500원 정도합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브릭캠퍼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빌리러가는 중에 전시된 조형물을 보게되었습니다. 



레고로 제주도의 유명한 것들을 구현해낸 작품인데요.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놓은 것이 멋졌습니다. 


레고로 이런 멋진 작품들을 만드는 사람을 '브릭 아티스트'라고 부르는데요, 

제주도에 레고로 만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브릭 캠퍼스]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브릭캠퍼스 입구입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티켓팅합니다.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더 쌉니다.


네이버에서 구입한 티켓의 예배번호를 알려주면 손목에 착용하는 티켓을 줍니다.


브릭캠퍼스 지도입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정원을 지나 갤러리로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와, 얼마나 많은 브릭이 사용됐는지 상상도 안가네요. 

정원을 지나서 갤러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입장하면 전시된 레고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중앙에 전시된 작품인데요. 

마치 판타지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낍니다. 


반지의 제왕 주인공들을 찾아봅니다. 


브릭을 제조하는 곳이 레고뿐 아니라 여러 회사들이 있는데요. 각기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영화 '매드맥스'에 나오는 장면을 구현해낸 작품입니다. 


'돈키호테'를 구현한 작품입니다.


마블과 D.C 캐릭터들이 다 모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레고들의 모습이었는데요, 

다음부터는 정말 '브릭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작품이 있습니다. 


브릭 아티스트 이재원 님의 작품입니다. 삼국지의 관우인데요. 적토마를 탄 모습이 아주 역동적입니다. 




레고 브릭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는데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스위스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크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역 앞에 스티스 잡스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들고 있습니다. 


조명을 달아서 훨씬 더 멋져보이는데요.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 등장하는 비행선입니다.


아름다운 공주님이 사는 성이네요. 정말 집에 갖고 가고 싶어요.

KFC 할배가 매장 앞에 서 있습니다. 


지하 전시실로 내려갑니다.


스타워즈를 주제로 한 작품들입니다. 귀엽네요.


은하철도 999의 기차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실제 변신이 가능하다고하네요. 대단



코레일에서 이 분에게 뭐라도 해택을...


정말 키덜트들에게는 이곳은 천국입니다.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배입니다.

경남 진해의 벚꽃축제의 풍경을 레고로 구현해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vs이탈리아의 16강전이 펼쳐진 대전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안정환의 결승 헤딩골!


도라에몽은 부상으로 실려가나요 ^^

축구는 안보고 키스하는 연인들, 아래층에는 귀신출몰, 난리가 났답니다.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가 경계를 서고 있구요. 심슨도 있네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클론들도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레고 피규어들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참을 찾아봤습니다. 


이제 갤러리를 나오면 출구쪽에는 역시 스토어가 있습니다. 

한번 쓱 둘러보고 나옵니다. 

갤러리 건물 전경이구요. 옆에 보면 다른 건물이 또 있습니다. 

플레이 건물 1층은 스토어, 2,3층은 실제로 레고 브릭을 갖고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냥 원하는대로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 오려면 입장료 외에 꽤 많은 돈을 쓸 생각을 하고 와야 할듯합니다.


실컷 놀아라. 그동안 난 좀 쉬자.  벽면에 왔다간 흔적을 남겨봅시다.


카페는 한산했습니다. 특별한 것 없었습니다.


브릭버거 한번 먹어보려고 했는데 마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정말 레고 브릭 실컷 보고 왔는데요.

기존에 있는 제품들을 만든 것이 아니라, 브릭들을 가지고 전혀 새로운 작품들을 만들어 낸것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왜 작품이라고 말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레고를 좋아하는 어른들, 키덜트들도 만족할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병지방 계곡입니다. 


병지방 계곡에는 2개의 캠핑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하나는 병지방 오토 캠핑장,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선바위 자연캠핑장입니다. 

선바위 자연캠핑장이 조금 더 상류에 위치해 있습니다. 

선바위 자연캠핑장은 올해 2018년 개장한 캠핑장입니다. 시설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2곳을 운영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을 달리해야 합니다. 



두 곳 모두 괜찮은 것 같은데, 저는 선바위로 다녀왔습니다. 


병지방 오토캠핑장은 캠핑장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주차할 수 있고, 

바로 옆에 캠핑 사이트가 있어서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그런데 일반차량만 입장이 됩니다.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에는 가능했는데 올해는 제한하고 있네요. 


캠핑장 규모가 상당히 큰데요. A,B, 그리고 C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C구역에만 애완동물 동반 가능합니다. 


선바위 캠핑장은 병지방 오토캠핑장에서 조금 더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있습니다. 


제가 선바위 캠핑장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캠핑 사이트가 산자락에 나무 밑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숲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늘이 있어서 시원합니다. 

시설배치도인데요. A구역과 B구역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캡춰 화면에 표시한 구역이 A,B구역입니다. 

관리사무소와 주차장이 가깝고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도 바로 앞입니다. 

물론 다른 구역들도 괜찮은데 A,B구역 앞 계곡이 물을 둑처럼 막아놔서 수위도 깊지않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 안전해 보입니다. 

물론 샤워장까지는 조금 걸어야하는게 흠입니다. 


처음 관리사무소 앞으로 가서 예약확인을 하면 일반쓰레기 봉투와 두루마리 휴지를 줍니다. 센스 있으세요~

일하시는 분들 보니깐 나이가 지긋하신 마을 분들 같네요. 



관리사무소에서 길 따라 10m 정도 직진하면 바로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비는 캠핑 예약비에 포함되어 있기에 따로 낼 필요는 없습니다. 

입구에서 짐을 내려서 전동 카트에 싣습니다. 캠핑장까지 많은 짐을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어요. 


길 위에 멍석이 깔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을 것 같네요.


캠핑 구역 안내도가 잘 되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곳곳에 전기콘센터 꼽는 곳도 있어서 편해요. 

릴선과 멀티탭 챙겨오면 랜턴이나 선풍기, 휴대폰 충전도 편리합니다.


수심이 적당해서 아이들 놀기에 좋습니다. 텐트치는 곳은 소나무 숲 안이라 바람 솔솔 불고 좋네요.


캠핑장은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고, 하루에 3만원입니다. 조금 더 큰 사이트는 3만5천원입니다. 

가족끼리 1박 2일로 캠핑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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