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美 비자 나온 강정호 


(사진출처 : 연합뉴스)

2016년도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강정호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과거 KBO시절 음주운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할 잘못한 일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수 없었기에 강정호는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도 참여하였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미국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피츠버그에서도 강정호를 제한선수로 두었고, 이대로 복귀가 무산되는가 했습니다.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미국 취업비자가 겨우 나왔지만 강정호의 복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요청하는 음주운전 프로그램도 이수를 해야하며 경기감각을 되찾아야할 것입니다. 한편 피츠버그 현지 언론에서는 강정호의 복귀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렵게 기회가 다시 찾아왔기에 강정호가 진심으로 음주운전을 뉘우치고 실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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