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15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린 PGA TOUR 소니 오픈에서 미국의 패튼 키자이어가 우승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한국계 선수인 제임스 한과 연장 혈투 끝에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FR에서 제임스 한 선수가 선두에 7타 뒤진 상태에서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여 버디 9개 보기 1개 8언더파로 무섭게 치고 올라와 결국 6번에 이르는 연장전을 치뤘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놓치는 바람에 트로피를 키자이어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6번째 연장전 2m 퍼트가 홀컵우측을 돌며 나오고 말았습니다. ㅠㅠ



사진출처 : pgatour.com



2016년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이 없는데 올해는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3R선두였던 톰 호기 선수는 3위로, 2R선두였던 브라이언 하먼 선수는 공동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톰 호기 선수는 처음보는 선수였는데 찾아보니 작년까지 웹닷컴 투어에서 뛰다가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진출한 선수였습니다. 

아쉽지만 첫우승은 다음번으로 미뤄야겠네요. 


김시우 선수는 최종합계 5언더파로 공동 59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FR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였지만 2R(1오버파), 3R(이븐파)에서 머물면서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패튼 키자이어는 타이틀리스트의 클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클럽은 다음과 같습니다.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917D3 (Fujikura Atmos Tour Spec 6X), 10.5도

3번우드 : 타이틀리스트 917F2 (Aldila Tour Blue TX), 16.5도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913H (UST Mamiya Axivcore Xt), 19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718 T-MB (4-iron), 718 CB (5-6 iron),  718 MB (7-9 iron)

웨지 : 타이틀리스트 SM7 (48, 52 and 56도), 보키 TVD prototype (60도)

퍼터 : Scotty Cameron GoLo Tour

볼 : 타이틀리스트 Pro V1x





오늘 아침 PGA TOUR 소니오픈 2R가 펼쳐졌습니다. 


아쉽게도 배상문 선수가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를 기록하면서 2R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하며 컷탈락했습니다. 

1R 성적이 괜찮았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최경주 선수, 김형성 선수, 김민휘 선수 역시 컷탈락 했습니다. ㅠㅠ


김시우 선수만이 3R 진출을 했습니다. 2언더파로 아슬아슬하게 컷탈락은 피했습니다. 

3R에서 실력 발휘해 주길 바랍니다. 


2R 최종합계 선두는 브라이언 하먼입니다. 




오늘만 7언더파를 기록하며 2R합계 13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 잭 존슨을 포함하여 5명의 선수들이 3타차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는 6언더파 공동 17위, 조던 스피스는 3언더파 공동 47위입니다. 선두와 타수가 제법 차이가 나서 쉽지는 않겠지만 아직 대회 절반이 남았기 때문에 몰아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라이언 하먼 선수는 왼손잡이 골퍼입니다. 

2017년 U.S 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와 더불어 공동 2위를 기록하였는데 올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하먼 선수는 키가 170cm로 작은편입니다. 193cm에 달하는 더스틴 존슨에 비하면 땅꼬마입니다.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도 만만찮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언 하먼의 선수의 장기는 바로 퍼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년 PGA TOUR 웰스 파고 챔피언쉽에서는 마지막 홀에서 10m가 넘는 버디를 성공시키며 더스틴 존슨을 물리치고 우승을 했습니다. 

2017년 퍼팅 부분 1위입니다.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PGA TOUR 센트리 챔피언스 대회에서는 더스틴 존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번 대회 3,4R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합니다. 

PGA TOUR 소니오픈 1R가 끝났습니다.  


잭 존슨이 -7로 선수를 달리고 있습니다. 노보기에 버디만 7개를 기록했습니다. 

20대 젊은 선수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40살이 넘는 잭 존슨이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크리스 커크와 함께 공동 1위입니다.


배상문 선수는 전반에 보기2, 버디2로 전반을 마친 후 후반에서 버디2, 이글 1로 4타를 줄여서 -4로 1R를 마쳤습니다.  공동12위

특히 마지막 9홀에서 이글을 기록한게 눈에 띕니다. 제법 먼 퍼팅이었는데 잘 들어갔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그린적중률이 좋았습니다. 2번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2R도 기대해봅니다.



김시우 선수는 -3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보기 1개, 버디 4개였습니다. 

최경주 선수는 -1입니다. 보기 2개, 버디3개였습니다.

장비를 핑 제품으로 바꿨는데 새로운 장비로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해봅니다. 

2008년도 소니오픈에서 우승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40대 아재의 힘을 보여주세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 역시 -3를 기록하였습니다. 59타를 기록한 작년과 비교하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보기가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1R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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