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모아빠입니다. 


이제 날씨가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너무 추웠습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며칠전 지인이 골프치러 가자고해서 골프존카운티Q로 티를 잡았습니다. 


2월 이벤트가 있어서 싸게 다녀왔습니다. 그린피 45,000+카트비 22,500(4인 기준90,000) = 67,500원이었습니다. 


골프존카운티는 처음이었는데, 듣기로는 W,H 보다 Q가 더 낫다고 합니다. 골프존에서 인수하기 전에는 회원제 골프장이었다고합니다. 



진입하는 도로에 골프존카운티Q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도로 우측 산을 보면 멀리 산 위에 클럽 하우스가 보입니다.




골프장 입구에 'Q'라는 글자 조형물이 세워져 있네요. 




클럽 하우스 입구입니다. 역시 'Q'라는 글자 조형물이 세워져 있네요. 골프존카운티 Q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건물은 개인적으로 이뻐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특징이 없고 평범합니다. 




클럽 하우스쪽에서 바라본 코스입니다. 산 경사면을 따라 코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여름이면 더욱 멋지겠죠?




클럽 하우스 출입구입니다. 우측에 보면 2017년에 무슨 행사가 있었나봅니다. 


찾아보니 골프장 이용한 사람들 중에서 추첨해서 렉서스 차량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였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부러워요~




클럽 하우스 들어가자 마자 멋진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나무를 가지고 만든 작품이네요.





클럽하우스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라커룸도 마찬가지이고요.





클럽하우스에서 내려와서 출발을 기다립니다.


함께 조인한 2분과 만나 인사드리고 출발합니다. 




카트를 타고 첫홀로 이동합니다. 


골프존카운티Q에는 Valley코스와 Pampas 코스가 있는데요, 먼저 Valley 코스로 출발했습니다. 


캐디 분이 남자분이었는데 친절하고 센스있게 잘 해주셔서 편하고 재미있게 쳤습니다. 대신 스코어는 얄짤없었습니다. ^^;




아직 겨울이고 아침이라서 그린이 엄청 딱딱해서 고생했습니다. 그린에 볼이 튕겨서 다 밖으로 나가더군요. 뭐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낮이 되니깐 그린이 좀 부드러워졌습니다. 


코스가 정말 괜찮고 재밌습니다. 여름에 잔디가 파릇파릇할 때 오면 정말 멋지겠습니다. 이번 여름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홀 간 간섭도 별로 없습니다.  


파3 시그니춰 홀도 멋지구요. 다만 그린이 2단, 3단 그린이 꽤 있고 그린 주변 벙커들이 꽤 많습니다. 티샷을 안정적으로 쳐 주고 그린 주변 플레이를 잘 한다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스코어카드를 뽑을 수 있는데, 인화지에 뽑혀서 출력이 됩니다. 


스코어카드는 골프존 카운티 홈피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상세보기를 누르면 동반자 스코어카드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저만 유일하게 세자리 수 스코어입니다. 다시 백돌이가 됐습니다. 그나마 파가 3개라는게 위안이 되네요.  

전반에는 그린이 많이 딱딱해서 고생했고, 후반에는 그린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17번홀 깃대가 꽂혀있는 곳이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이 잘 맞아 그린근처까지 갔었고, 하마터면 원온 할뻔...버디찬스였는데 아쉽게 놓쳤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스코어카드뿐만 아니라 필드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티샷 박스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스윙 영상-를 볼 수 있습니다. 




골프존 홈페이지나 어플로는 볼 수가 없구요.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와 어플로 가능합니다. 


타수는 불만족스러웠지만 재밌게 잘쳤습니다. 


체크아웃하면서 보니 3월에도 이벤트를 하네요. 2월보다는 조금 올랐습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클럽하우스에서 소고기 보양탕이라는 메뉴를 시켜서 식사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느낌은 그냥 해장국 같아요.




클럽하우스 식당도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테이블간 거리가 엄청 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식사하며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없겠습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Q 골프장, 처음이었는데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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