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PGA 호주오픈, 고진영 데뷔우승



사진출처: gettimages


고진영 선수, 2018 LPGA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PGA투어 역사상 67년만의 데뷔전 우승이라고 하니 대단하네요.


LPGA 정식으로 데뷔한 호주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즉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했습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 선수도 대단했습니다. 신지애 선수도 오랜만에 LPGA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공동 7위였습니다. 얼마전 호주에서 열린 여자유러피언투어에서 우승하며 50승을 거뒀는데 계속해서 호주에 머물면서 호주오픈에도 출전하였습니다. 


고진영 선수는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승째입니다. 


KLPGA투어에서 주로 활동하였지만 종종 해외투어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준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박성현에 이어 올해는 고진영 선수가 LPGA투어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KLPGA투어를 보면 고진영 선수 외에도 최혜진, 김지현, 이정은6 선수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는데요, 실력들이 뛰어나 LPGA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2018년에도 LPGA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의 우승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작년에 주춤했던 김효주, 김세영, 박인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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